[ 리버풀과 AC밀란의 2006-2007 챔스 결승경기가 끝났다.. ]
마스체라노..역시 마지우개라는 별명답게 후반중반까지 AC밀란의 카카를 깨끗이 경기장에서 지워줬으나..
1:0으로 밀리는 상황에서 크라우치카드를 뽑기위해 강수를 둔 마스체라노 교체는 결국 카카의 봉인을
풀어버렸고 두번째골 어시스트를 내줘버렸다..피넌트와 제라드도 전반엔 잘뛰었지만..운이 잘 안따랐고..
제라드는 후반들어 체력저하인지 뭔가 무너지는 경향을 보였고..피넌트는 화가 난건지;;
공 독식체재에 들어가버렸다..그리고 크라우치 교체타이밍이 좀 늦었다고 생각이 되었고..누구를 빼버릴지
애매하긴했으나 마스체라노를 빼고 강수를 둔 감독 참 난감했겠다..
전체적으로 젠덴과 키웰..즉 좌측 공미가 큰 문제점이 아니었나 싶다.. 아니 문제라기보다는
그쪽에서 공격다운 공격이 안나오니 전체적으로 단조로워진듯싶었다..그리고 키웰로 교체이후 의도적인건진
모르겠는데 패스가 그쪽으로 잘향하지 않는 느낌을 받았다..수비없이 혼자 공받을준비를 하고있는대도 보는
사람으로써는 매우 답답했던게 두장면정도 있었던듯..경기분위기는 리버풀이 많이 가져갔지만
전반막판에 어깨슛을 넣은 인자기때문인지 그후 별다른 느낌을 주지못함..물론 인자기의 두번째골은
잘때려넣었다..카카의 어시도 좋았지만 인자기도 잘넣었다..허나 첫번째골은 좀......
후반 막판에 카이트의 골로 설마..설마 예전의 그 결과(in 이스탄불)를 재연하는 건가 싶어서 인저리타임까지
긴장하며 봤으나 결과는 2:1의 AC밀란 승리 (인자기 2골 카이트 1골)
특별히 좋아하는팀이 있거나 한건 아니지만..개인적으로 세리아나 이탈리아국대를 좋아하지 않아서..
상대적으로 리버풀을 응원하게 되었는데 저버려 안타깝다..그리고 1:0 상황이후 후반 중반부터 리버풀응원단이
조용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좀더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줬으면..
어쨋든 93분간 아니 92분 40초간 (심판이 경기 일찍 끝냄 ㅎㅎ) 채널 안돌아가게 재미있는 경기해준 두팀 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