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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구동 살던 시절에 봄볕내리쬐는 창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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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가 2004년이었을텐데..한참 꿈에부풀고 그만큼 부담감도 많았던 시절..
그래도 한여름의 시원하고 상쾌했던 치악산의 내음은 좋은 기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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